K씨의 사례처럼, 늘어나는 남성수술에 대한 수요 만큼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남성재수술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재수술은 남성수술 후 음경 모양이나 기능상의 이상 또는 개인의 불만족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수술을 말한다.
남성재수술 대상은 이러하다. ▲확대수술 후 자연스럽지 않고 확대결과에 만족하지 않은 경우 ▲보형물삽입 후 통증이나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자가시술 후 흉터나 부작용이 생긴 경우 ▲조루수술 후 조루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포경수술 후 음경이 비대칭인 경우
이 외에 개인 사정에 의한 남성재수술 등이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재수술을 받을 수는 없는 일. 재수술 사례만큼이나 방법도 다양하고, 개인의 신체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남성재수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이에 맞는 수술을 할 수 있는 수술력을 가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어 정 원장은 “남성수술 부작용은 그대로 방치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 빨리 상담을 통해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맨탑남성의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