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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원봉사 공무원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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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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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 봉사단' 합동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 4개 기관 공무원들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권기선 경찰청장 등 4개 기관 공무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4개 기관 5000여명의 공무원들은 부산 전역에서 벽화그리기, 무료급식 밥퍼활동, 취약가정 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사직종합운동장내 벽면 570m에 그리는 ‘벽화그리기’는 공무원, 기업, 대학생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조윤배 경남정보대 하이테크디자인학부 학과장이 재능기부한 디자인은 밝고 역동적인 스포츠의 특성을 표현한다. 조광페인트에서는 페인트를 지원한다.

4개 기관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릴레이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창조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관공서, 기업, 학교,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 김성호 자치행정담당관은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노력봉사 이외 개인의 재능과 공직의 특성을 나누는 재능나눔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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