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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3회 항행안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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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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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호텔에서 정부·항공사·학계 등 항공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항행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항행안전세미나는 국토부가 항공관제·정보·지도 등 항행분야 종사자간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미연방항공청(FAA) 항공교통안전국장(Mr. Anthony S. Ferrante)의 '글로벌 항공안전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토부의 항행안전정책 방향, 국방부의 항공기 안전장애 대응체계 등 정부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산업계·학계에서 관제장비운용 인증제도, 사전예방 안전관리체계, 항공정보관리(AIM)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해 안전관리 최우수 관제기관과 우수부서로 항공교통센터와 울산공항출장소·인천공항 계류장관제팀을 각각 선정, 수상식도 열었다.

이날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은 “항공안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 관제기관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성숙해나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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