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음식업주 친절 위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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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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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8일 오후 2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일반음식점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서민호)가 주최한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알프스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서 안전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하동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민호 지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하동군보건소 배준근 안전위생담당 주무관이 ‘식품의 안전위생’을 주제로 식중독 예방법과 식품의 안전 관리법, 이경숙 방문보건담당이 금연구역 위반에 따른 법적 제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친절교육 전문강사인 정문기 J스피치센터장을 초빙해 업소를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밝고 좋은 표정의 인사법, 친절한 음식제공,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등 손님맞이부터 배웅단계까지의 손님응대자세 등을 교육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입장에서 바라본 업소 내외 청결상태 유지 및 청결관리 요령, 종업원 용모 및 복장지도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밖에도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진주지사 박성훈 차장이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고시에 따른 ‘두루누리 사회보험’의 지원 대상과 지원규모 등 사회보험제도 지원방안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업소의 친절·청결 수준을 향상시켜 알프스 하동에 대한 대외 이미지 상승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하동을 만드는 것은 물론 외식업계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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