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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파키아오-메이웨더 복싱 경기 티켓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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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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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챔피언십 도중 관전할 듯…복싱 팬으로 알려져

복싱팬으로 알려진 로리 매킬로이(오른쪽)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기의 복싱 대결’ 매니 파키아오-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예약했다.

29일 밤(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대회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복싱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링사이드 티켓을 샀다”고 말했다.

캐딜락 대회는 매치플레이여서 매킬로이가 복싱 경기가 열리는 5월3일까지 골프대회장에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번 대회는 16개 그룹으로 나눠 첫 사흘동안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세 매치를 한 후 각 조 1위 선수들이 16강에 진출, 1대1 녹다운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매킬로이가 그룹 1위를 차지한 후 승리를 이어간다면 8강전을 마친 뒤 세 시간 안에 라스베이거스로 가야만 복싱 경기를 볼 수있다.  그러나 매치플레이의 속성상 매치가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면 일찍 끝날 수도 있다.  매킬로이는 "7&6(여섯 홀 남기고 일곱 홀 차 승) 정도로 이기면 되지 않은가?"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매킬로이는 2009년에도 파키아오의 경기를 관전하는 등 복싱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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