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제공]
4월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금연지원센터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국 18개 기관 중 경남지역은 경상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향후 3년간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핵심서비스 영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 고도흡연자 대상으로 단기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전문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2014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남의 흡연율은 전국 5위에 해당하며, 통계청 '2013년 연령표준화 사망률' 중 경남의 흡연관련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1.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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