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성미여성의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단기간 다이어트는 몸무게 변화는 줄 수 있지만,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정부위는 빼기 힘들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시술 '네오울트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침습적 방법인 네오울트라는 체외충격파 VDF(Vertical Dynamic Focus)방식을 이용한 3단 지방세포 파괴술로, 피부표면으로부터 7mm, 10mm, 15mm 깊이로 침투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 가능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혈관 피부 상관없이 특정부위 지방세포만 제거할 수 있고,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돼 인체에 무해하다고.
대구 수성구의 수성미여성의원 김선영 원장은 "부기, 멍,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가 필요없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도 부담없이 시술할 수 있다"면서 "평균 2~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원장은 "네오울트라는 팔뚝,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이 분포된 부분비만에 효과적이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3~4cm 정도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시술 받는 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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