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 40분 방송될 ‘수요미식회’ 15회 설렁탕 편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설렁탕이 대중적으로 사랑받게 된 역사와 함께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설렁탕 가게’ 4곳을 소개한다. 그중 한 가게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수요미식회 패널들은 설렁탕 맛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하며 “단점을 찾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조차 “고기와 국물의 적당한 배합이 환상이다”라고 극찬을 했을 정도. 최고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설렁탕이 어떤 역사와 제조과정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다.
또한 패널들은 우리가 흔히 혼동해서 사용하는 설렁탕과 곰탕이라는 이름에는 과연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소뼈는 몇 번까지 삶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영양학적으로 답을 내리는 등 시청자들이 일상 속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먹방계의 다크호스’ 도희가 특별출연해 맛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상큼하고 솔직한 매력의 도희는 고향인 여수의 음식을 맛깔스러운 사투리로 소개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출연진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 있나”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각 패널의 이미지에 맞는 음식을 1대 1로 매칭하는 재치를 발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