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tvN 금토드라마 신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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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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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이 tvN 금토드라마의 신화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은 평균시청률 1.2%, 최고시청률 1.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vN ‘구여친클럽’ 1화에서는 영화 프로듀서로 승승장구하며 확고히 자신의 영역을 쌓아가던 김수진(송지효)이 하루아침에 영화사가 경제적으로 흔들리게 되고 준비하던 작품마저 엎어지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여친들소’(내 구여친들을 소개합니다’의 줄임말)를 영화화해 다시 영화사를 일으키고자 결의를 다졌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웹툰작가가 다신 만나고 싶지 않은 과거의 남자 방명수(변요한 분)에, 알고 싶지 않은 그의 연애담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이고 급기야 한 성격들 하는 3명의 구여친이 영화사에 몰려오며 앞으로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구여친클럽' 안정적인 시청률 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드라마의 제목과 배우 이름 등 다양한 검색어가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극을 이끌어 나가는 두 주연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의 탄탄한 연기력과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금토커플' 김수진과 방명수가 웹툰의 영화화를 반대하는 구여친 3인방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tvN 사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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