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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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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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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에서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며,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을 대상으로 실전 위주의 대비훈련을 진행한다.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 대응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유기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전위주의 토론, 현장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안전한국훈련 계획, 개인별 임무와 역할 보고를 위한 초기대응태세 점검회의, 오후에는 안전대책점검을 위한 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된다.

19일에는 시민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실습과 홍보 캠페인 등이 조치원역, 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0일에는 협업부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해 도로터널 화재사고 피해에 따른 매뉴얼, 상황전파체계, 실무별 임무역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게 되며, 21일에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정면 소재 대곡터널에서 화재사고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그동안 실시된 훈련에 대한 강평과 종료보고회를 끝으로 안전한국훈련은 마무리된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 대형화․복잡화․고도화 추세인 재난에 대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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