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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방문 결정…오늘은 국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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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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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을 결정키로 한 가운데 오늘(20일)을 국회를 방문, 정치권 인사들을 만난다.

반기문 총장이 20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난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 의장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는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배석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1일 개성공단을 방문을 결정키로 한 가운데 오늘(20일)을 국회를 방문, 정치권 인사들을 만난다.[사진=아주경제DB]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반 총장은 이날 국회의원들과 만나 국내외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또한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전날 인천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 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방문 계획을 밝히고 "한반도에서 평와와 안보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간 신뢰를 구축하고 개선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며 유엔은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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