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 재학생 선배가 신입생의 학교생활 길잡이가 되는 훈훈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경복대에 따르면 국제관광과 재학생들은 최근 신입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배가 신입생의 멘토가 돼 낯선 학교생활을 도우며 학우애를 나누는 내용이다.
신입생들은 선배들에게 학교 생활과 고민 등을 상담하고, 경복대만의 장학제도 등 다양한 학사정보도 제공 받는다. 특히 현장실습 등 주요 교육과정에서 멘토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에게 메시지보내기', '교정에서 사진찍기', '멘티와 같이 점심 먹기' 등 선후배 간 정을 나룰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국제관광과 최미선 학과장은 "올해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선후배 간 교류가 이어져 사회에서 동문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