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후 남북한 통합 문제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금까지 8차례 이어지고 있는 숭실평화통일포럼을 비롯한 각종 학술대회와 연구세미나를 개최하고 분단이 야기한 여러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배 원장(사회대 행정학부 교수)은 “작년 연구원 개원 후 11월에는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이 문경에 세워졌고 올해 2월에는 연구원 내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를 설치했으며 이번달 8일에는 연구원을 물심양면 지원할 ‘통일한국세움재단’이 발족했다”며 “남북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로 합쳐지려면 ‘마음과 문화의 통합에 대한 준비‘가 무엇보다 절실하고 이것은 통일 후 두 사회를 하나로 묶는 일 뿐 아니라 통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길정우,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축사를 위해 참석하며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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