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올해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작년에 신동엽이 바람을 넣는 바람에 시상식 내내 집중하지 못하고 수상 소감을 짰었다"면서 "7년 동안 아나운서 생활을 하고 연예인이 된지 3년 됐다. 신동엽 같은 MC가 되고 싶었다. 신동엽은 못됐지만 전현무가 됐다. 감사하다"고 했다.
TV 남자예능상 후보로는 JTBC '마녀사냥' 성시경, JTBC '비정상회담' 전현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 tvN 'SNL 코리아 6' 유세윤, MBC '무한도전' 정형돈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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