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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 이준의 처가살이 결정에 분노하며 "퇴출이다"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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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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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부부가 이준이 처가살이를 결정한 데에 충격을 받았다.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28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최연희(유호정) 부부의 아들 한인상(이준)의 처가살이 결정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만을 그리워하며 방황하던 한인상이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서봄과의 인생을 택했다.

인상은 과외선생 경태(허정도)에게 부모님에게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심경을 담은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인상은 “아버지의 계획과는 달라도 실패작은 되진 않을 것이다”고 서봄과 함께 할 뜻을 전했다. 인상의 편지를 읽은 한정호는 근엄한 체 하며 “퇴출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여보, 나 이제 어떡해”라며 당황해 하는 아내 연희에게 버티라며 위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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