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메르스 관련 시민 건강과 안전에 행정력 집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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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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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운영, 비상체제를 갖춰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분들이 불안하지 않게 시민사회와 정보를 공유,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또 “시 산하에 근무중인 공무직과 기간제 직원들의 산재처리와 관련 급여에 리스크가 없도록 하고 업무 교육 등을 통한 역량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남형 사회적기업 공모와 관련 함께 잘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체적인 필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며 롤모델을 만들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더불어 공익적 입장에서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황 시장은 “지난 4일 국회국방위원회 양당 간사 주관으로 개최된 KTX훈련소역 설치 국회정책토론회를 통해 여․여가 한목소리로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국가적 담론이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X훈련소역 설치는 육군훈련소를 이용하는 연간 130만명에 이르는 입영장병과 가족들의 편의와 국방핵심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최소한의 복지혜택이며 마지막까지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10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을 통해 타 지자체 성공사례 벤치마킹에 관심을 갖고 희망마을 컨설팅과 관련 모든 마을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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