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라이브밴드 폭발적 '베어 더 뮤지컬' 17일 개막

[베어더뮤지컬 연습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약 6m 높이의 대형창문 4개가 회전하고 성당, 기숙사, 학교로 무대가 변한다. 여기에 8인조 라이브밴드의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17일  ‘베어 더 뮤지컬’이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베일을 벗는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와 인간애를 다루는 이 뮤지컬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파격적으로 그려낸 브로드웨이 화제작이다. 전 세계 8번째로 한국에서 공연이다.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등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됐다. 관람료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 만 15세 이상 관람가.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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