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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922명 늘어 총 6508명…전날보다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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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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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현황,사망자 19명 중 남자 14명(74%)]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방역당국에 격리 중인 사람이 총 6508명으로 전날보다 922명(1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집에 격리된 사람은 모두 5910명으로 전일 대비 672명(13%), 병원 격리자는 598명으로 250명(72%) 각각 늘었다.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나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951명으로 446명(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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