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장재인이 컴백 후 첫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장재인은 3년 만의 새 앨범 ‘리퀴드(LIQUID)’ 발매를 기념해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김포 롯데몰 MF층 이벤트 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인회는 6월 18일부터 김포 롯데몰 내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서 장재인의 앨범 ‘리퀴드’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재인이 미스틱89로 이적 후 처음 갖는 팬 사인회이자,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식혀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11일 발표된 장재인의 새 앨범 ‘리퀴드’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로 물 흐르듯 흐르는 남녀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담았다.
윤종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제작된 이번 앨범은 ‘나의 위성’, ‘리퀴드’,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밥을 먹어요’, ‘그거’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이 작곡한 곡으로, 나일론 기타, 12현 기타 등이 믹스된 풍부한 기타 사운드 속에 남녀가 시간을 보낸 후 여자의 시선으로 다룬 시적인 노랫말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과 미디어 인터뷰 등 활발한 컴백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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