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필로폰 투약 혐의로 계은숙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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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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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엔카의 여왕’ 계은숙(53)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계은숙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를 받은 바 있는 계은숙은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 3년형을 받고 강제추방됐다.

1962년생인 계은숙은 지난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로 데뷔했으며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에서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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