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중국청와대 학생들, 조은새 비비고 무대 패러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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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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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쿠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우는 유쿠(youku)라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조은새 '비비고' 패러디 뮤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최우수 브레인들의 집합소인 북경대와 청화대 학우들과 함께 조은새의 '비비고'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중국어로 영상을 제작하고 라인댄스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은 중국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을 함께 하기 위해 졸업 직전 모여 단시간 동안 중국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 패러디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싸이를 잇는 한국판 B급 유머와 屌丝(디야오스: 중국판 찌질이) 중국문화를 한데 비벼놓고, 한번도 춤을 춰본적이 없는 청화대 공대 학우들을 합류시켰다.

또한 중국 최우수 브레인들의 집합소인 북경대와 청화대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자발적인 한·중학생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영상 역시 학생들의 시선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놓아 신선하다.

조은새의 소속사인 D엔터테인먼트는 화제의 영상을 입수하여 조만간 유튜브에 등록,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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