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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주 청약 마감… 구리·대연 모델하우스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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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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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객들로 붐비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969가구 모집에 1863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3.75대 1, 평균 경쟁률 1.92대 1로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용균 분양소장은 "원주의 최중심권역인 단계동에 위치해 주변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2017년 개통예정인 KTX 서원주역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입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원주시 단계동 봉화산2지구 A2블럭(단계동 1184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423가구 △72㎡ 347가구 △84㎡ 226가구 총 996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에 마련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3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오픈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와 '대연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3일간 각각 약 2만5000명, 2만명이 방문했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동 규모로 총 1422가구 중 전용 △59㎡ 81가구 △74㎡ 184가구 △84㎡ 543가구 △99㎡ 58가구 총 86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 옆(부산시 수영로 472)에 위치한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경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142㎡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구성된다.

공공개발택지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인접한 서울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1080만원에 공급된다.

최초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고, 전용 113·142㎡ 등 일부 타입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본점 건너편)에 위치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구리, 대연 모두 최적의 입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메르스 여풍과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두 실수요자를 주 고객층으로 삼은 만큼, 이러한 높은 관심이 향후 계약까지 원활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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