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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비주얼 폭발, 알고보니 '세븐틴 버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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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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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제공, 쇼미더머니4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남성 13인조 그룹 세븐틴의 래퍼 버논이 '쇼미더머니4' 첫 회부터 빼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버논은 26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첫 회에서 원펀치의 원, 연기자 김민재와 함께 비주얼 톱3로 소개됐다.

"누구를 닮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버논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말해 누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버논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얼굴 사진 비교는 두 사람이 쌍둥이라 해도 믿을 만큼 닮아 눈길을 끌었다.

1차 오디션에서 버논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파워 가득한 랩으로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힙합을 쓰고 존심이라 읽어"라고 랩을 시작해 "I´m only 17 but 내 앞길은 확고 Man"이라고 깔끔하게 오디션을 마무리 했다.

버논의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 산이는 알 듯 말 듯한 표정을 보이더니 이내 "기분 나빠서 주기 싫은데 너무 잘하네? 축하해요"라며 1차 오디션 통과를 알리는 목걸이를 버논에게 전달했다.

버논과 함께 비주얼 톱3로 소개된 원과 김민재도 1차 오디션을 통과해 향후 이들이 거둘 성적은 '쇼미더머니4'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폭발적인 관심 속에 시작된 '쇼미더머니4'에서 버논이 무난히 1차 오디션을 통과함에 따라 버논과 세븐틴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됐다.

지난 5월 29일, 데뷔 앨범 '17 캐럿(17 Carat)'을 발표함과 동시에 MBC뮤직에서 1시간짜리 데뷔 생방송을 갖고 화려하게 데뷔한 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를 비롯해 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쇼미더머니4'로 조명을 받게 된 버논은 1998년 생으로, 이미 데뷔 전부터 빼어난 외모로 다수의 소녀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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