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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 장영남이 “모전여전 더러운 피" 독설 퍼붓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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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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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장영남이 이성경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최혜진(장영남)은 서인철(이형철)과 구양순(송옥순)을 찾아 각서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양순에게 상속에 대한 권리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내밀었고 싸인하려는 순간 강이솔(이성경)이 등장했다.

이솔은 "대단들 하시네요. 이런 거 챙겨오시고"라며 말을 꺼냈다. 혜진은 이솔의 행동에 소송이라도 할 셈이냐며 심기를 건드렸고, 울컥한 이솔은 소송 못 할 것도 없다고 맞섰다.

이에 혜진은 "이 사람이야말로 피해자야. 널 낳아준 네 생모를 원망해. 네 생모가 이이한테 계획적으로 접근했어. 널 빌미로 매달렸다"며 모전여전 더러운 피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솔은 모욕을 당하자 각서를 찢으며 분노했고, 찾을 수 있는 권리는 다 찾겠다고 마음에 없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혜진은 가방에서 각서 하나를 다시 꺼내 이솔에게 주며 싸인해서 가져오라 했다.

이후 이솔은 각서에 싸인하고 서인철을 찾아가 각서를 건내며 친모에 대해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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