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지’ 황인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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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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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웍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스마일지 메인보컬 황인선이 배우 주원의 뮤즈로 나선다.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걸그룹 스마일지의 메인보컬 황인선이 배우 주원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 전통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를 한편의 뮤지컬로 연기한다. 배우 주원과 스마일지 황인선이 ‘오늘의 젊음’을, 유노윤호가 ‘젊음의 그림자’를, 국악소녀 송소희가 ‘생명의 여신’이라는 소주제의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열연할 예정이다.

스마일지 소속사 관계자는 “황인선은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무용을 전공했을 만큼 춤과 노래에 큰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배우 주원의 파트너로서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하는 인선에 큰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주원, 유노윤호, 샤이니, 블락비, 지누션, EXID,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 K-POP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임형주, 김경호, 국악인 김덕수, 황기철, 박종숙, 성악가 김재형 등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개, 폐회식의 주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걸그룹 스마일지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뚜비두밥’으로 데뷔했으며, 메인보컬 황인선은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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