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이스북을 시작합니다.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 회장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라고 덧붙였다.
▶주진우 기자가 공개한 유병언 전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 보러 가기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해 전남 순천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하지만 유 전 회장의 시신은 발견 당시 급속한 백골화 진행, 신장·치아 불일치 등으로 진위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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