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역 활성화를 위해 메르스 피해업체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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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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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일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최대 356억원 지원

[사진=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외식, 소매판매, 병·의원, 학원 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와 지방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중 지난해 도입한 158억원의 특별지원한도 여유분 89억원을 재원으로 은행 대출실적 25%를 지원한도로 배정해 최대 356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특별지원한도와 지원대상 업종 확대, 지원기간 연장 등이 실시된다.
지원대상 업종에는 기존의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 외에 병·의원업, 교육서비스업이 추가됐다.

지원기간은 대출건별로 최장 1년간 지원되며 올 8월말 종료 예정인 특별지원한도 취급종료기간을 12월말까지 4개월이 연장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0.7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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