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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01/20150701083042968125.gif)
[사진=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외식, 소매판매, 병·의원, 학원 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와 지방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중 지난해 도입한 158억원의 특별지원한도 여유분 89억원을 재원으로 은행 대출실적 25%를 지원한도로 배정해 최대 356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특별지원한도와 지원대상 업종 확대, 지원기간 연장 등이 실시된다.
지원대상 업종에는 기존의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 외에 병·의원업, 교육서비스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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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은 대출건별로 최장 1년간 지원되며 올 8월말 종료 예정인 특별지원한도 취급종료기간을 12월말까지 4개월이 연장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0.7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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