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산이·지코·재범 등 전원이 극찬한 릴보이의 '히히히' 웃음 뒤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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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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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4']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힙합듀오 긱스의 릴보이가 '쇼미더머니4' 기대주로 떠오르며 화제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109명의 도전자들이 프로듀서 앞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는 2차 오디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수많은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릴보이는 프로듀서들이 친근감을 표하자 멋쩍은 듯 '히히히'라는 특유의 웃음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진 무대에 오른 릴보이는 달랐다. 릴보이는 풍부한 성량과 함께 시작된 강렬한 랩과 리듬감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 속에 올패스로 2차 예선을 통과했다.

산이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줬다. 발성이 크다"며 감탄했다.  박재범은 릴보이에 대해 "(1차 예선)에서 심사 본 사람 중에 유일하게 소름 돋게 했다"라고 칭찬했고, 지코 역시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래퍼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보이가 속한 긱스는 소유와 함께 한 '오피셜리 미싱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발표한 정규 1집 선공개곡 '어때'와 타이틀곡 '워시 어웨이(Wash away)'가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힙합계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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