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가 1명 늘어 총 11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완치율은 62.9%로 올라갔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며 전날과 같은 각각 186명, 33명을 유지했다.
새 완치자는 30번째 환자(60)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집이나 시설에서 격리 중인 사람은 907명으로 전날보다 75명 줄었다. 격리 해제자는 261명이 늘어난 1만5419명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