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논산유치 꼭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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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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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논산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 피력 -

▲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시청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논산유치는 국방과학산업 육성 및 지역 중소기업의 방산업체 진출 등을 통한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육군훈련소, 3군본부,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가 소재한 논산이 국방 혁신도시 메카는 물론 논산시 주변 지역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단초로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꼭 논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각종 군 운용 장비의 고장이나 수명 분석, 비사격 시험, 소음·진동 시험 등을 실시하는 연구시설로 충남도는 논산을 개발 용이성이나 확장성, 업무수행 효율성, 접근성, 경제성과 환경 영향, 정주여건, 지자체 지원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6일 도지사 추천 후보지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일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도내 유치를 뒷받침하게 될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 본격 활동에 돌입했으며 시는 논산시 지원TF팀을 구성, 입지에 대한 당위성 등 후보지 논리 개발 등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 시장은 또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여름철을 맞아 관내 민간단체와 연대 협력해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인명사고가 한건도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와 관련 우리 지역의 황산벌 역사현장이 새롭게 역사적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관련 백제 역사문화재는 물론 농촌관광체험, 대둔산 등 지역 내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가 건강해야 하고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참여 예산 지역회의 위원 추가구성 시 다양한 계층별 연령별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는 활력있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 SNS 활성화를 위해서도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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