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갈매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한 '구리 갈매 푸르지오'가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21가구(전용면적 84~142㎡)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0개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 등 갈매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입지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고, 북부간선도로 신내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를 통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 푸르지오는 얼마 남지 않은 공공개발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인접한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공급돼 분양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역 내 중대형 평형의 희소가치가 높은 점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