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산업혁신운동 추진성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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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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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4일 충남 한화리조트에서 중소기업 20개사, 보령시 및 서천군의 에너지정책과 고용정책 담당자, 한국생산성본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운동 추진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생산성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그간의 혁신활동 성과 보고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우수사례 공유 △2·3차 협력기업의 혁신활동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의 산업혁신운동은 협력기업의 경영·공장·기술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 후, 협력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환경 개선이나 정보화구축 사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핵심과제 분야에서 60.1%의 생산성이 향상돼 향후 10년간 120억원의 경비절감 및 수익증대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작업프로세스 간소화, 청결한 작업환경, 경영정보 체계화 등의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발전 이윤섭 조달협력실장은 "지역을 새로운 경제동력으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필수"라며 "중부발전이 그 밑거름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올해도 약 5억원을 투입해 'K-POWER형 산업혁신운동'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는 2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00여개 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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