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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우양미술관 한-러수교 25주년 '미디어아트의 오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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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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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미술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경주 우양미술관은 한국과 러시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미술작가들의 뉴미디어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를 열고 있다.

25일 개막한 '실재와 가상의 틈 : 한국 러시아 미디어 아트의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작가의 세계관과 예술관을 비교해 보고 실재와 가상의 경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독특한 시선과 표현방식을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 비디오, 영상설치, 영화 등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뮌(김민선·최문선), 박준범, 유현미, 이명호, 천경우, 한성필 등 한국작가 6명과 라우프 마메도프, 알렉산드라 미틀랸스카야 등 러시아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전시통합입장료 성인 7000원.


우양미술관= 대우그룹이 운영하던 아트선재미술관을 조효식 우양수산 회장이 2013년 인수해 리모델링한 전시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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