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일 동안 열린 대회에는 10개 직종 39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개 종목에서 금이 추가돼 입상자가 8명 늘었으며, 많은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점역교정과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 직종에서 이준범 선수를 비롯해 14명이 각각 금, 은, 동상을 수상했으며, 시범 직종에서는 김나은 선수 등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 수상자 7명에게는 9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세종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계기로 기능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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