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교통사망사고(234명) 중 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불이행으로 인한 사망이 70.3%(144명)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안전의식이 부족하여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운전자의 시선을 끌수 있는 내용의 입간판․플래카드를 제작, 교통사망사고 위험지역에 설치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면서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각 지구대․파출소장은 노인정․노인대학 등 소규모 시설에 방문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싸이카와 이동식카메라를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집중 운용하고, 교통안전시설물도 보완․개선하여 운전자 중심의 가시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 중앙선침범 △수요일 신호위반 △목요일 이륜차 안전모미착용 등 ‘집중 단속의 날’을 지정하여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주 3회이상 음주운전 취약지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사망사고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홍보․계도․단속에 의한 방법만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켜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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