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돼지고기 삼겹살·목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연중 최대 규모 ‘돈육 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 총 300톤 물량을 마련, 100g 기준 국내산 1등급 이상 삼겹살은 1650원, 신한(신한BC 제외)·삼성·현대카드로 구매 하면 1420원에, 국내산 목심은 1650원,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은 각각 88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은 8월은 직장인 여름휴가와 아이들 방학이 겹치면서 연중 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높아져 대규모 돈육 할인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9일 오후까지 2200원과 2650원이었던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모두 1650원에 판매한다고 알려왔다. 하지만 이날 저녁 긴급 회의를 열고 국내산 삼겹살에 대해 신용카드 할인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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