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신성희)가 이달부터 운영중인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이 참여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풍은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매주 1차례씩 순회하며 한의사 맞춤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풍에 대한 원인과 전조증상, 예방법, 기공체조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심뇌혈관질환, 치매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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