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박진영과 배우 류승수가 배용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승수는 "배용준 박진영과 친하다. 나는 아침에 잠들고 오후 늦게 일어난다. 옆집 사는 배용준은 아침 9~10시에 운동을 간다. 내 생활을 보고 배용준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승수는 "내가 안 일어나니 배용준이 씻지 말고 나와서 같이 운동 가자며 전화했다. 나중엔 그런 배용준에게 노이로제 걸려서 자다가도 안 잔 척 전화 받으며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13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진영 역시 '배용준과 사귀고 싶으냐?'고 질문에 "배용준이 남자친구로 싫은 이유는 딱 하나다. 속이 정말 깊다. 그래서 어쩔 때는 좀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럼 남자친구로 박진영을 만난다면?'이라는 MC 질문에 박진영은 "만약 지금의 나라면 사귄다. 하지만 3년 전의 나라면 절대 안 사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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