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서울 중고등학교 329곳에 도서 1만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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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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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이 4일 김보경 웅진지식하우스 대표로부터 서울 중고등학교에 보낼 도서를 기증받았다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은 4일 웅진씽크빅이 관내 중ㆍ고등학교 329교에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에 제공하는 도서는 중학생용 도서 25종 2910권, 고등학생용 도서 39종 8829권 등 총 64종 1만1728권으로 판매가 기준 약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웅진씽크빅은 학교도서관에 좋은 책을 기증하고 학교에서는 새로운 책을 학생들이 읽으면서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예산 부족과 도서정가제 시행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출판계 역시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독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기증식을 시발점으로 여러 출판사에서 학교도서관과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 기증 등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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