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87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주택 등의 각종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요원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이고, 업무보조원은 사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010년 총조사 참여 경험자, 동 주민센터 추천자, 저소득층, 장애인 및 다자녀 보육가구를 우대 채용할 계획이다.

인천동구,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사진제공=인천 동구]

신청은 동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조사요원 희망자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지원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동 주민센터 추천 및 개별면접 등을 거쳐 채용이 확정되며, 채용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