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장품기업 지원.."중국시장 진출 탄력 받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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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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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패키지 제작 등 5개월간 분야별 최대 500만 원

사진=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 RIS(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1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허가등록지원(4개사) △소비자의 수요패턴 변화에 부합하는 제품의 리뉴얼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4개사)과 제품패키지 제작(2개사)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용 인쇄물 제작(2개사) 등에서 5개월간 각 분야별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해외 인허가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수혜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주)셀내추럴코퍼레이션 신형석 대표는 “올해 중국 화장품시장 규모가 29조 원으로 지난 10년간 연 15.8%씩 성장했다.”며 “이번 인허가 등록지원 과제에 선정돼 개발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이 탄력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2% 증가했으며, 수혜제품은 9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화장품 산업에 기여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RIS사업단(031-888-61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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