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33회,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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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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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클리닉]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녀시대 식단처럼 식이요법을 하고, 체조선수 손연재처럼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 원하는 몸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 5일 방영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33회에서는 '내 몸의 염증 셀룰라이트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셀룰라이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셀룰라이트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린클리닉의 김세현 대표원장이 출연해 셀룰라이트 제거와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린클리닉 김세현 대표원장에 따르면 빼려고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살의 정체는 '지방'이 아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해도 피곤하기만 하고 굶어도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면 그 원인은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셀룰라이트'인 경우가 많다.

흔히 셀룰라이트라고 하면 허벅지를 비틀었을 때 피부 밑으로 비쳐 보이는 울룩불룩한 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셀룰라이트에 대해 조금만 알게 되면 생각보다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염증 덩어리이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방치할 경우 비만이 더 가속화되기도 한다.

특히 만성피로와 근육통, 혈액순환장애 등 반응이 셀룰라이트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해 최근에는 '셀룰라이트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셀룰라이트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 주변에 액체와 비슷한 상태로 존재하는 '바탕질'이 오염되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바탕질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이면 바탕질이 오염돼 끈적끈적한 젤 형태로 변성되고, 이것이 섬유화 과정을 거쳐 셀룰라이트가 되는 것이다.

바탕질의 변성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근육과 근막의 잘못된 사용이다. 따라서 평소 '근막통증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사무직 등과 같은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종에서 셀룰라이트가 특히 잘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 인해 힘줄이나 근육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마찬가지로 바탕질이 오염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부분 근육통증이 함께 동반되므로 더욱 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즉, 미용상의 목적 외에도 셀룰라이트제거는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의미이다.

셀룰라이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셀룰라이트가 무엇인지, 이를 왜 질환으로 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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