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역시 김병만, 건전지와 줄톱으로 불붙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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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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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건전지와 줄톱을 이용해 불붙이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에서는 왕국 브루나이 ‘해골섬’에서 생존을 펼치는 20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시청자의 의견을 접수해 병만족의 도구를 모두 가져갔고, 병만족은 도구 없이 불을 붙여야 했다.

이때 김병만은 샘 해밍턴에게 줄톱을 받아 갑자기 줄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건전지와 껌종이로 불붙이는 방법을 생각한 것이다.

김병만은 “구리선은 안된다. 전기가 잘 통한다. 어느 정도 저항이 있어야 열이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건전지의 양쪽에 줄톱을 연결했다. 하지만 불이 붙지 않았고 이에 김병만은 “약하다. 이게 줄이 굵다는 것이다”며 문제점을 설명해주었다.

이후 김병만은 건전지 두 개를 연결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스파크가 발생했고 결국 김병만은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이 상황을 눈앞에서 본 병만족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모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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