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16년 수시모집 신입생343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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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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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655명·학생부 교과전형 2592명· 재직자·실기 위주 전형으로 187명 등

[사진=강원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3434명(춘천캠퍼스 2262명, 삼척캠퍼스 1172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655명,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2592명(춘천 1544명, 삼척 1048명), 그 외 재직자·실기 위주 전형으로 187명(춘천 63명, 삼척 1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미래인재(383명) △사회배려자(107명) △농어촌학생(119명, 정원 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전형(46명, 정원 외)으로,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지역인재 전형(1095명)을 비롯해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131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13명)으로 △단원고 특별전형(5명) 및 기타 전형(162명-삼척) 으로, 실기위주 전형인 △‘KNU특기자’ 전형(49명) △실기우수자 전형(102명)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재직자 특별전형에서는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한 전문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2개 전공에서 36명을 선발한다.

강원대는 올해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5명(△춘천 731명 △삼척 364명)을 선발한다. 전국 지역인재 모집인원 9535명의 11.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지역인재 특별전형 실시대학 80개교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두 번째인 계명대 546명에 비해 8989명이나 많은 인원이다.

현혜진 입학본부장은 “지역거점 국립대로서의 책무에 맞게 지역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며 “지역인재 전형 우수자에게는 국가장학금 1유형과 연계해 가급적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대는 올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미래인재전형 지원 자격이 국외 고등학교 출신자까지로 확대됐으며 사회배려자 전형에서는 장기복무부사관 자녀가 지원자격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농어촌 전형의 지원 자격은 지난해 보다 강화돼 △부모 △학교 △지원자 모두가 6년 이상(1유형) 또는 지원자와 학교가 12년 이상 (2유형)농어촌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내신 성적 반영 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을 모두 반영하기로 하고 학년별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2016년 강원대 원서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강원대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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