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초 김희정 "폭풍성장 아역스타 타이틀 싫어" 그래서 에로 영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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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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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희정이 과거 아역스타 타이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 5위를 차지한 김희정은 "주위에서 ‘아직도 원빈과 연락하냐’는 식의 질문을 많이 받는 것은 물론 자신 관련 기사에는 ‘폭풍성장’이란 타이틀이 꼭 붙는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희정은 "‘폭풍성장’보단 연기로 타이틀이 붙을 수 있도록 작품으로 인사 드려야겠다. 바이크 타는 것도 좋아하고 힙합 춤추는 것도 좋아한다. 꼭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당당함을 보였다. 

앞서 김희정은 2000년 방송된 KBS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로 나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18초'에서는 김희정이 봉만대 감독과 함께 에로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봉만대 감독은 김희정의 발가락에 손가락을 끼우는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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