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만종JC 구간 양방향에 대해 오는 8월 18일, 9월 2일 양일간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국토청의 이번 차량 통행 제한 조치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제2영동 고속도로 교량 설치를 위한 것으로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320.3km지점 북원주IC∼만종JC 구간에 대해 8월 18일, 9월 2일 이틀간 실시된다.
통행 제한 시간은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2시에 10분간 총 4회에 걸쳐 전차로(1,2차로) 걸쳐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공사는 제2영동 고속도로 교량을 설치를 위해 지난 6월 1차 작업 후 잔여공정 위한 것으로 중앙고속도로 이용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등을 거쳐 교통 제한을 추진하게 됐다.
제이영동고속도로(주) 사업 관계자는 “8월 18일, 9월 2일 중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차량 통제 시간을 가급적 피해 운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사 구간 통행 시에는 안전을 위해 감속 운전과 함께 교통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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