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유아용 카시트 500개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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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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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18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유아용 카시트 500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 대상은 2000cc 미만의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3년 이후 출생한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이다. 공단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대상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보급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최종 보급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다음달 내 유아용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 또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 or.kr)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카시트 착용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카시트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며 “공단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과 함께 카시트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저소득 계층의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5년부터 총 3만5200개의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 보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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