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알고 보니 가수보다 연기자 데뷔가 먼저?…화려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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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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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보컬그룹 SG워너비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김용준의 연기자 경험이 눈길을 끈다.

김용준은 과거 안양예고 재학 시절, 학교 측을 통해 제안을 받은 몇몇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의 '대표작'은 경인방송 iTV 시트콤 '그래서 이웃 사촌'. 2003년에 방송된 해당 시트콤은 백준기, 선우용녀, 정동환 등 중견 탤런트들이 다수 출연한 가족 시트콤이다.

김용준은 이 밖에 MBC '타임머신' 등 몇 개의 재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김용준은 연극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최고의 드라마였던 SBS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을 맡을 기회도 주어졌지만 결국 진구가 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최근 집안을 정리하다 우연히 '올인' 대본을 발견했다"면서 "송혜교 씨 아역으로 출연했던 한지민 씨가 상당히 예뻤던 기억이 난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김용준이 속한 SG워너비는 오늘(19일) 밤 10시 새 앨범 '더 보이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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