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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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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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남재호(47)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운전기사가 남재호 의청장이 출근 시간이 되도 나오지 않아 집에 들어갔다가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외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 지청장은 사법연수원 28기로 광주지검, 인천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공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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