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금체납 등으로 전력서비스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대한 명단이 제공하면 전력공사와 김포시에서는 상호협력을 구축해 생활실태를 조사해 다양하고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기상황 속에서도 국가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보하는 민·관 연계 보장체계는 앞으로 다양한 공공·민간기관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무한돌보미로 활동중인 통·리장을 비롯해 스마트무한돌보미단, 적십자, 김포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진행되고 있고 금번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까지 합세하여 누락되지 않는 복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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